롯데온은 23일까지 ‘인생은 고기서 고기’ 행사를 열고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먹거리 상품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라 기획됐다.

실제 롯데온의 지난 4월 육류 매출은 롯데온 론칭(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육류 매출은 올해 3월과 비교해 31.1% 늘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83.6% 증가했다.

롯데온은 행사에서 ‘듀록 흑돼지 목살(1㎏)’을 1만1430원에, ‘땡큐미트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400g)’를 1만9130원에 각각 판다.

또 ‘무항생제 돼지고기 삼겹살/목살/대패/바비큐 골라담기(300g)’로 종류에 따라 8900원부터 판매한다.

롯데온은 양고기 ‘프리미엄 초램 호주산 양갈비 후렌치랙(300g)’을 1만5600원에, 소고기 ‘무항생제 함평천지한우 불고기 1+등급(300g)’을 1만118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 이색 캠핑 음식과 쌈채소도 할인한다. 구체적으로는 ‘행복한 농부 소곱창 구이(200g)’ 1만1930원, ‘팸쿡 소곱소곱 소염통(200g)’ 7900원, ‘행복한 농부 유기농 모듬 쌈채소(1㎏)’ 1만2680원, ‘푸르젠 산지직송 유기농 모듬 쌈채소(1㎏)’ 1만3900원 등이 있다.

임진영 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롯데온에서 고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육류에서도 가성비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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