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중동 속 존재감 여전… 대선 적합도 35.1%
윤석열, 정중동 속 존재감 여전… 대선 적합도 35.1%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1.05.17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이낙연과 가상 양자대결서 오차범위 밖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 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연대 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 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연대 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적합도가 35.1%로,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PNR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의뢰, 지난 14일 전국 성인 1005명 대상)를 보면 윤 전 총장에 이어 이 지사 28.3%, 이 전 대표 13.7%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9%,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9%로 이어진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가상 양자대결에선 응답자 49.0%가 윤 전 총장을 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 가상 대결의 경우 응답자의 53.2%가 윤 전 총장을 찍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0.4%로 선두였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15.5%, 주호영 의원 12.2%, 김웅 의원 8.4% 순이다.

(이번 조사 응답율 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