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노사, 1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 동참
기보 노사, 1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 동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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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용기 사용 서약 인원 수 따라 '탄소흡수 숲' 조성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과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이 17일 용기챌린지 캠페인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기보)
기보 정윤모 이사장(왼쪽)과 채수은 노조위원장이 17일 용기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내달 4일까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용기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용기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를 확산하고, 더 넓은 탄소흡수 숲을 조성해 저탄소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보는 홈페이지에서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한다는 실천 서약을 받고, 참여 인원 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보 임직원은 내부망을 통해 부·실·점 단위로 다회용 용기 사용을 서약하는 형식으로 용기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종이컵 없는 날인 '머그러브 데이'로 지정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1회용품 대신 제 삶의 공간 곳곳에서 개인 컵 사용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자제를 통해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나무를 많이 심어 저탄소 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