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는 서울대학교 곽수근 명예교수를 제2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인 곽수근 위원장은 지난 2010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출범할 당시 초대 위원으로 참여한 인사다.
현재는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곽수근 위원장은 “동반위에서 기업 간 상생과 성장을 모색하던 경험을 살려 기업과 농어촌, 도시민과 농어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곽수근 위원장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 등이 새롭게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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