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장실에서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송학사 향록스님, 금선암 자현스님, 성전사 혜찬스님, 연화사 성륜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지역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는 간담회 및 의무경찰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서성목 서장은 "불기 2565년을 맞아 온 인류에게 자비광명을 전해주신 부처님의 탄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회적 약자 등 소외된 이웃을 비롯한 모든 진주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총 동원하겠다." 고밝혔다.
경승실장인 향록스님은 "진주시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진주경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경찰과 종교계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으로 시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