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자문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자문 업무협약 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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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로의 변화에 선도적 대응
향후 연료전지 기술개발 좋은 밑거름
KIST-KOEN협약식/한국남동발전
KIST-KOEN협약식/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KOEN)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에서 KIST 청정신기술연구소와 기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파리기후협약 이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해 KIST와의 기술자문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KOEN은 정부과제・사업 관련 진행 협조와 확보 가능한 연료전지 운전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KIST는 수소‧연료전지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 및 기술적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이번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 공유 및 정부과제 수행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공공기관 협업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국가 기술정책을 선도하는 KIST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소경제시대로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료전지 분야에서 제작사 독점기술 Break Down 및 현장 수요(Needs) 반영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ST 한종희 청정신기술연구소장은 “기술개발 수행에 있어 개발연구소와 최종 수요자와의 소통은 성공적 기술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협력은 향후 연료전지 기술개발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