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휴가복귀 군장병 25명 코로나19 확진
철원, 휴가복귀 군장병 25명 코로나19 확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5.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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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외거주 간부 1명 포함···가족은 모두 음성판정

강원 철원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소속 장병 25명이 지난 15일~16일 이틀 사이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6일 군당국에 따르면 최근 휴가복귀를 한 사병들이 복귀전에는 코로나19 음성반응을 받았으나 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며 비상대응에 임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 중에는 영외거주 간부가 포함돼 있어 지나 15일 그 가족들까지 검사를 했으나 16일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으로 나와 지역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양성판정을 받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만약의 상황까지도 대비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