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진주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가인에프에스와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품업체를 찾아 학교급식 납품 과정의 어려움, 불만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했다.

급식재료 공급업체 가인에프에스 대표(유동현)는" 진주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급식 납품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직접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급식업체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 말했다.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 이런 소통의 기회를 더 확대하여 업체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학교와 공유하여, 학교와 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 납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