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를 활용한 토요프로그램…함께 소통하며 가족관계 증진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가족 소통증진 프로그램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주지역에 속한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9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치료’라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Wee센터는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본 프로그램은 이번 5월을 시작으로 7월에는 3-4학년, 9월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정서적 행복감이 향상되어 생활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건강이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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