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홍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에게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새싹을 짜라게 하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청소년수련관과 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새싹 동아리(유아교육 관련 진로 희망)가 함께 진행한 이벤트로 홍천 어린이 및 보호자에게 스승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그 감사함을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에게 전달함으로써 보육 관련 종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13개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13일부터 14일까지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대면·비대면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연 속 교사에게 전달했다.
매년 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스승공경의 마음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감사한 마음을 선생님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새싹 동아리 기장 이예나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교사의 힘듦을 생각하고 노력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돼 뿌듯하다. 유아교육 관련 직업군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꾸준히 쌓아 어린이를 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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