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자격증반' 평가 간담회
홍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자격증반' 평가 간담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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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
(사진=홍천군)

강원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운전면허 자격증반 평가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전면허 자격증반은 4월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거주 3~5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한국생활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생활에 적응을 돕고 지역 내 직장에서의 역할 활동에 대한 기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했다. 

13일에 진행된 운전면허 자격증반 평가간담회는 프로그램 진행 성과와 개선사항 및 기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운전면허 자격증반를 통해 "운전면허 강사님들의 친절한 배려와 긍정적인 말씀으로 힘을 받아 일상생활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그 결과로 자격증을 취득해서 앞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자격증반 참가자들 중에 필기시험 불합격자는 14일 3차 필기시험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면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