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출신 장관 22년만에 탄생…홍천융합회 등 축하 물결
홍천출신 장관 22년만에 탄생…홍천융합회 등 축하 물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1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여야 단 1분만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경덕 장관.(사진=네이버 뉴스)
안경덕 장관.(사진=네이버 뉴스)

강원 홍천출신 장관이 1999년 이후 22년만에 탄생, 지난 7일 취임하자 15일 홍천 시내 주요 곳곳에 주민들의 축하 현수막이 게첨되며 환영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함께 유일하게 여야 만장일치로 단 1분 만에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인물이 홍천 출신의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이다.

청문회에서 안 장관은 `병역면탈·부동산투기·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음주운전·성범죄' 7대 원칙에 위배되는 사항이 하나도 없었으며, 야당의원으로부터 “비리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줘서 참 고맙다”는 말까지 들었다.

안경덕 장관의 고향인 강원 홍천 시내 버스터미널 등 주요도로 곳곳에는 홍천군번영회, 홍천군노인회, 홍천축협, 홍천군재향군인회,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등과 삼포초 21회 동창회, 순흥안씨 종친회 등 각계에서 현수막을 게첨했다.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장은 “홍천출신 고용노동분야 전문가인 안경덕 장관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 노사 양측으로부터도 계속 노력하는 좋은 평가를 받기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