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상밀입국 최대 1000만원 신고 포상금 내걸어
태안해경, 해상밀입국 최대 1000만원 신고 포상금 내걸어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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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만원 지급…각종 밀입국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연안지역 중심 배포 
밀입국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사진=태안해양경찰서)
밀입국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사진=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밀입국, 마약밀수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예방대책 강화 일환으로 최대 1천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주민신고 독려에 나섰다.

15일 태안해경에 관내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밀입국 신고요령과 신고포상금 등을 알리는 포스터, 물티슈, 마스크 등의 홍보물을 배포해 주민 신고망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바다 날씨가 풀리면서 해상 밀입국 시도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신고와 해안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국민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