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과 신안면에 걸쳐 조성된 ‘성철스님 순례길’ 강변에 사는 자라들이 14일 물 밖으로 나와 햇볕을 쬐고 있다.
이 길은 단성면 소재 겁외사를 시작으로 신안면 원지마을을 거쳐 단성교로 이어진다.
성철 스님 생가 율은고거가 있는 겁외사를 비롯해 맞은편의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양천강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토속어 방류사업의 하나로 어린 자라는 물론 은어와 소가리 치어, 가슬치. 치패 등 다양한 어종을 지여 하천에 방류하도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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