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지 등 현장 방문
오태완 의령군수,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지 등 현장 방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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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 점검
민간투자자 공모 지역거점 관광단지 구축 사업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지 등 현장 방문/의령군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지 등 현장 방문/의령군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14일 한우산 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 대상지 및 Rich 관광단지 조성지 등 군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한우산 주차장 조성사업은 관광객 지속 증가에 따른 주차장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마련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낙동강, 남강 합류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곽재우 장군의 첫 전승지라는 역사 자원을 활용해 의령(지정), 함안(대산), 창녕(남지) 3개 군 연계 협력을 통해 남부내륙권 신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3개 군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인 합강교 건설을 위해 경남도에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군별 개별사업을 추진해 관광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ich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의령의 천혜 자연자원을 비롯해 각종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대규모 지역거점 관광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한우산과 자굴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산림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치된 하천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의령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의령·함안·창녕 3개 군 교량건설을 통한 관광산업을 벨트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동부권에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의령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군도 노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