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KCL,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
호반건설-KCL,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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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기술 교류 및 신기술 연구·개발 '맞손'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왼쪽)이 14일 서울시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윤갑석 KCL 원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공유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신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등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및 기술적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도시재생·건물에너지 R&D △스타트업 신기술·신자재 공동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품질과 성능 향상,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