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이상학 교수,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 사업 선정
원광대병원 이상학 교수,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 사업 선정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05.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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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상학 교수의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에 대한 연구 과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5년간 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 연구개발기관이며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원광대학병원, 전남대병원, 카톨릭병원, 조선대병원이 참여했다.      

총 연구비 약 200억원으로 5년간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100억원, 지방자치단체 연구개발비 40억원, 기관부담 연구개발비 60억원이 지원된다.     

본 연구는 치매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지원 장비 구축 및 활용 △실증 후속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병원 연계 임상기술지원 및 기술컨설팅 △치매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기술개발 △치매 제품/기기 표준화 활동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학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 기술이 기업에 이전됨으로써 치매 기기/제품기업이 육성돼 지역과 국내 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