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의대 최성규 교수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선정
원광대 의대 최성규 교수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05.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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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최성규 교수팀이 2021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중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6일 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 주관 아래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연구 장비 이전 및 유지보수, 성능향상 비용을 비롯해 장비전담인력 인건비와 교육훈련비, 기타 센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석·이미징 지원센터’로 선정된 원광대는 6월부터 향후 6년간(3+3년) 총 4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센터 사업 연구책임자로 의과대학 최성규 교수, 실무담당자 공과대학 조충연(공동기기센터장) 교수, 참여교수로는 의과대학 송현옥 교수, 임채석 교수, 최태영 교수, 공과대학 류지현 교수 및자연과학대학 방지원 교수가 함께한다. 

오랜 기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끝에 이번에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된 원광대는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소재 분석센터와 이미징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장비의 집적 및 고도화를 추진해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교내·외 의생명과학 및 관련 융합연구를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은 센터 사업을 통해 특히 공동기기 운용 활성화 및 호남지역 내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비롯해 기술경쟁력 확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생태계고도화, 학생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