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콘래드 서울, 단짠 매력 '치즈빙수' 선봬
호텔 콘래드 서울, 단짠 매력 '치즈빙수'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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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릴 앤 바, 9월12일까지 판매
콘래드 서울의 37 그릴 앤 바의 치즈빙수. [사진=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37 그릴 앤 바의 치즈빙수. [사진=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37 그릴 앤 바’는 단짠 매력의 ‘치즈빙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했다.

14일 콘래드 서울에 따르면, 37층에 위치한 37 그릴 앤 바(37 Grill & Bar)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치즈빙수는 고소한 치즈와 우유의 담백함이 더해져 일반 빙수에선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강조한 메뉴다. 특히, 크림치즈와 프로마쥬치즈, 파마산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활용해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진하게 우려낸 얼그레이 티에 우유얼음과 달콤한 애플망고를 올려 상큼 달콤한 맛의 ‘망고빙수’도 운영한다.  

37 그릴 앤 바가 운영하는 빙수의 가장 큰 특징은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데코레이션이다. 빙수를 덮은 돔 리드를 열면 드라이아이스의 시원한 기체가 웅장하게 퍼져 환상적인 비주얼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냉기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빙수의 시원함과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게 콘래드 호텔의 설명이다.

콘래드 서울 파티시에는 “빙수가 단순히 식후 입가심을 위한 간식이 아닌 일부러 찾아서 먹는 요리가 된 것 같다”며 “이번에 내놓은 치즈빙수는 다양한 치즈의 풍미를 빙수로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7 그릴 앤 바는 9월12일까지 빙수 시즌을 운영한다. 가격은 치즈빙수 4만2000원(세금 포함), 망고빙수는 4만7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래드 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