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수·순천·광양서 확진자 발생 많아… 방역대응 강화”
정부 “여수·순천·광양서 확진자 발생 많아… 방역대응 강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5.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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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특히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했다.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5월8~14일)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4명으로 직전 주(5월1~7일) 554명 대비 38.4명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최근 1주일간 388명으로 직전 주(343.9명)에 비해 44.1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204.4명으로 직전 주(210.1명)보다 5.7명 줄었다.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줄어드는 수치가 나왔으나 호남권의 경우 이 기간 28.1명에서 44.3명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나온 전남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래 지역 내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호남권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이 주로 전남 여수, 순천, 광양 즉 동부권 도시 지역이고 고흥군에서도 많이 발생했다”며 “전남도에서는 고흥군, 여수시에 대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순천시, 광양시도 어제부터 격상해 감염 확산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전남 동부권 화자가 다른 시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전남 내 타지역으로 확진자가 이동하면서 감염증이 확산하지 않도록 전남도와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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