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체계 구축
새만금개발청,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체계 구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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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상황실 통해 기상변화 실시간 점검

새만금개발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기상변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재난상황 파악·전파와 재난발생 시 초기 조치 등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가 강풍과 해일 등에 취약한 만큼 농어촌공사와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