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은 14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이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부문으로 출품돼 사전에 제출한 작품설명서를 통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량을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은 오는 6월21일~25일에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제6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 특상, 우수 각 1편, 장려 2편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본 대회를 통해 과학적인 탐구 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일반화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과학적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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