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홍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14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풍수해·산사태 재난대응 총력
(사진제공=홍천국유림관리소)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강원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림재해 예방,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피해조사반을 편성하는 등 자연재난 상황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전년도 관내 집중호우 피해지 복구 및 사방사업에 대해 우기 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산사태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중이다.

김동성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활동의 강화와 보다 신속한 상황대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효한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평상시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