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5.1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28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이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에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의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59㎡단일평형 4가지 타입으로 총 2415세대가 공급된다.

오는 7월 추가로 B-3블록에 1673가구가 분양 예정이어서 총 5800여 세대 파라곤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전망이다.

오송지역은 화장품산업단지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KTX 오송역 개발 본궤도로 지난해 분양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은 지역이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주변에는 오송역이 있어 KTX경부선이나 SRT 수서고속철도로 서울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다. 또, 영어마을과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여기에 초·중·고(예정) 단지도 인접해 있어 추후 교육 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가 있고,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도 가깝다.

아울러 중부권 최대 규모인 청주전시관이 오는 2023년 개관 예정이고,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국가산업단지도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등 추가 호재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또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인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는데,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337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05년 국내 유일 분기역으로 결정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도시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전국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오픈 예정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