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드 반대 농성 주민 강제 해산… 진입로 확보
경찰, 사드 반대 농성 주민 강제 해산… 진입로 확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5.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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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를 외치는 주민을 강제 해산하고 진입로를 확보했다.

국방부는 이날 소성리 사드기지에 장비, 자재를 반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 100여명이 반대 시위를 벌이며 반입 입구를 막았다.

결국 경찰은 인력 1500여명을 동원해 이들을 강제 해산,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