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마포구 자택서 사망…경찰 “타살 혐의점 없다”
엠씨더맥스 제이윤, 마포구 자택서 사망…경찰 “타살 혐의점 없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5.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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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사진=325E&C)
엠씨더맥스 제이윤.(사진=325E&C)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39)이 13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이윤의 소속사 측은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제이윤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윤은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Delete’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명 ‘엠씨더맥스’로 활동을 이어갔다. 제이윤은 그룹 내에서 베이스와 바이올린을 맡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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