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환경부 공공기관과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
수자원공사, 환경부 공공기관과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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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분야 공공 주도 '2050 탄소중립 전략' 제시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물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물산업 문야 혁신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주도 물관리 분야에 대한 공공주도 '2050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후위기 경영선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선언 △RE 100 캠페인 가입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물관리 기조 변화에 따라 상수도와 댐 등 물 기반 시설에 대한 녹색·디지털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 분야는 공공의 비중이 커 정부 정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이행하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분야"라며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과 사회구조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