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실업볼링대회는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20~21일 진행하는 마스터즈 및 5인조전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개회식 생략, 경기장 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속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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