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5.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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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0명 비대면 고객지원 등 직무교육
경남 창원시는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참여청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참여청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13일과 14일 창원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지원에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사업 참여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ICT협회, 정보산업협회 업무협약체결의 일환으로 관내 ICT관련 기업체 150여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한 다수 기업들이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해 이번 직무교육에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이 이수하는 교육훈련에는 △디지털·비대면 기술교육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 △온라인 플랫폼 구축(홈페이지 제작·관리 등) △IT 기술 활용(빅데이터 분석 등) △현장직무교육(OJT)으로 구성됐다.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화 확산 및 디지털·전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변해가는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교육훈련 및 일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구감소,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난을 해소해 지역 활력제고를 도모하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주관하는 사업이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디지털 혁신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인재육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과 지방 기업 간의 디지털 전환 역량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