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6월1일부터 한 달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미수령 환급금을 집중 정리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환급금 중 미수령 환급 건수는 2327건, 환급금은 4300만원이다.
주요 환급 사유는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 등이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기간 동안 환급안내문 발송과 전화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 지방세 세외수입에 대한 추심, 충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수령 환급금 신청은 △ARS 신청(자동응답) △위택스 신청 △전화 신청 △본인 직접 방문 수령 네 가지다.
다만 세외수입 환급금은 전화 신청과 본인 직접 수령만 가능하다.
또 환급계좌를 사전에 등록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전등록 계좌로 지급된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은 위택스에 접속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 징수과 세입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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