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현장 '산업재해 제로' 달성 강조
국가철도공단이 13일 안전·청렴·소통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시행한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시공사 대표들에게 안전 최우선 경영과 철도현장 '산업재해 제로' 달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한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철도건설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하되 상생을 고려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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