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 교육의 날' 운영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 교육의 날' 운영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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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직원 대상 안전관리 교육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지난 12일 '안전보건 교육의 날' 교육을 받았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임직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주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보건 교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 교육의 날'은 지난 12일 경남 진주 본사와 5개 지사에서 처음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감독자 지도로 산업안전과 사고예방, 건강증진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토안전관리원은 앞으로 사업장을 총괄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원장·본부장·지사장)와 부서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실장·국장·센터장)에게 외부기관 직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상반기 중 신규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VR 추락체험과 밀폐공간 작업체험,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의 날을 충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