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전세대책 이행 현장 점검
김현준 LH 사장, 전세대책 이행 현장 점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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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전세주택 방문해 입지여건 및 주택 내부 시찰
김현준 LH 사장이 13일 경기도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왼쪽)이 13일 경기도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이 경기도 안양시 공공전세주택을 방문해 전세대책 이행 현장을 점검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김현준 사장이 전세대책 일환으로 조성된 경기도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작년 11월 발표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김 사장은 이날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에서 주변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현황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학군 입지여건을 살핀 후 주택 내부를 점검했다. 또, 공공전세주택 공급계획 등을 보고받고, 공급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서울 3000호를 비롯해 경기·인천 3500호 등 공공전세주택 75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서울 59호와 인천 199호, 경기 36호 등 수도권 29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