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오늘 수사 착수… CCTV 조작의혹 '촉각'
'세월호 특검' 오늘 수사 착수… CCTV 조작의혹 '촉각'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5.13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이현주 특별검사가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빌딩 9층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세월호 특검은 이날부터 60일간 수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 수사 대상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