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수박 직판장 개장
고령군,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수박 직판장 개장
  • 신석균 기자
  • 승인 2021.05.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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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12일 법인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수박 직판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수박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고령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나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육질이 아삭하고 13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올해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으로부터 고령수박 지리적표시 제73호로 등록돼 고령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 받았다.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수박 직판장을 운영하며, 군 대표 쇼핑몰인 고령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고령/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