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안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1.05.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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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SNS 통해 ‘착한 선 결제 운동’ 실시

경기도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 SNS를 통해 ‘착한 선 결제 운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 선 결제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지역 음식점이나 카페, 상점 등을 방문해 선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운동이다.

시는 관내 업체에서 소비자가 10만원 이상 선 결제를 하고, 안성시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 내 캠페인 게시글에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300명, 블로그에서 200명을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 1만원(안성사랑카드 결제 시 2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당첨자는 오는 31일 해당 SNS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시내 업소에서의 결제만 인정되고, 대규모점포 및 백화점, 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착한 선 결제 캠페인에 안성시도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께서 착한 선 결제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