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렁탕, 혼자서도 전골 즐기는 숍인숍 '수담골' 론칭
본설렁탕, 혼자서도 전골 즐기는 숍인숍 '수담골' 론칭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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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식·배달 모두 가능하고 1인, 2~3인 구성 다양화
전국 26개 매장 운영…시그니처 '우삼겹곱창전골'
2~3인 분량의 수담골 전골 포장 모습. [사진=본아이에프]
2~3인 분량의 수담골 전골 포장 모습.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전골 전문점 ‘수담골’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담골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골 전문 브랜드다. 본설렁탕 매장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된다. 1인식·배달·포장·집밥 수요를 고려해 배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담골이 입점한 본설렁탕 26개 매장서 취식·포장도 가능하다.

본아이에프는 “수담골은 ‘더 수북히 담은 전골’이라는 뜻대로 한우사골육수 베이스와 우삼겹·곱창·왕만두·채소 등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메뉴는 우삼겹곱창전골과 얼큰왕만두전골, 햄듬뿍부대전골 등이다. 시그니처는 우삼겹과 소곱창이 듬뿍 들어간 우삼겹곱창전골이다. 특히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 전골과 산더미 전골(2~3인분)로 구분돼 판매된다. 

1인 전골은 완조리와 비조리 중 선택해 간단하게 직접 조리하거나 취향에 따라 가미할 수 있도록 했다. 산더미 전골은 재료를 산처럼 푸짐하게 쌓아 돔 형태 용기에 제공된다. 배달·포장 시 전골 주재료와 육수, 리필용 육수, 라면사리 등이 동봉된다.

수담골은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26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운영 매장은 확대될 예정이다. 

정재찬 본설렁탕 본부장은 “수담골은 소비자 선호를 고려해 1인과 2~3인 메뉴, 매장 취식과 배달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