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와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는 13일 시흥시 황고개로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현 일상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 모두가 환경을 구하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지역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김근창 지부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대중교통 이용·걷기, 안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여러 기관·단체·기업·지역사회 등 모든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한국기후·환경을 구하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경기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첼린지'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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