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코로나19 학습공백 해소방안 '정책협의회' 개최
인천교육청, 코로나19 학습공백 해소방안 '정책협의회' 개최
  • 계옥환 기자
  • 승인 2021.05.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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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기초학력 보장지원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장(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기초학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 느끼고 있는 체감도를 공유하는 등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 인천형(I-first) 진단-보정 자료 개발과 유창성 프로젝트 확대 운영, 기초학력전문교원 양성 등 인천형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지혜도 모았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인천형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는 학생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교육청에서는 단계별로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교실 안 지원으로 유창성 프로젝트, 1수업 2교사제, 친친샘 등을 운영한다.

학교 안 지원과 학교 밖 지원으로 이어지는 2단계와 3단계에서는 두드림 학교 운영, 한글돋움 교실, 대학생 멘토링과 찾아가는 학습지원단, 학습클리닉, 방학캠프, 기초학력 119, 난독증 사업 등이 이뤄진다.

[신아일보] 인천/계옥환 기자

sungri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