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읍, 새마을부녀회와 ‘老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포항 연일읍, 새마을부녀회와 ‘老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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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일읍)
(사진=연일읍)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1일부터 12일까지 ‘‘老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직접 손질한 재료로 정성껏 삼계탕과 곁들임 김치를 만들어 이동업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연일지역 내 독거노인 215가구에 전달했다.

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더욱 어려워진 독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오늘 전달된 삼계탕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철화 연일읍장은 “매년 지역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