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쉼터 조성·치료비 2억원 지원
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쉼터 조성·치료비 2억원 지원
  • 김덕호 기자
  • 승인 2021.05.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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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기부금 마련
[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위한 쉼터 지원 및 치료비 전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12일 소아암 쉼터 지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쉼터 조성금 및 치료비 2억6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치료을 함께하는 가족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간에 머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환아 쉼터 공간 조성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금 중 치료비 844만7960원은 작년에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7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465만807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19년 첫 소아암 쉼터가 개소된 이후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do_wav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