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사찰·암자 방범진단 및 범죄 예방활동 실시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사찰·암자 방범진단 및 범죄 예방활동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5.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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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앞둔 10일부터 시행

전북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는 지난 10일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9개 사찰·암자에 대해 방범진단 및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서림지구대는 부처님 오신날 전·후 예상되는 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사찰 내 불전함 등 취약장소를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CCTV와 같은 방범장치 이상 유무와 사찰 내 여성화장실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취식 금지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당부 및 사찰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최근 범죄 수법과 신고 요령을 홍보했다.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많은 신도들이 기다리던 종교 행사일인 만큼 방역조치 적극 지원 및 선제적인 방범진단으로 범죄와 안전사고 없는 기념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