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구미시 ‘과기부의 2021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환영
김영식 의원, 구미시 ‘과기부의 2021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환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5.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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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은 최근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소관 부처인 과기부는 지난 11일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열고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의하면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는 올해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2839억원, 지중화사업에 2514억원 등 총 5300여억원이 투입된다.

지상정비사업은 기존 단순인구비례 물량 배분방식에서 단독·다세대·연립 등 주택가구수와 노후주택 수를 기준으로 조정됐다.

지중화사업은 우선 그린뉴딜과 연계 국비 200억원을 들여 학생안전을 위한 스쿨존을 추진한다.

이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인구 50만 이상 21개 지자체에서 제주, 경기도 광주·평택·화성, 경남 진주, 경북 구미시 등 6개 지자체를 추가해 총27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지난 2월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보고 당시 이 사업 대상지의 인구수(50만 이상)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등 이 사업 ‘구미시 선정’에 공을 들여온 김영식 의원은 “학생과 시민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헤쳐 온 공중케이블을 정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통시장, 노후주택 밀집지역, 주택상가 등에 집중 투자하는 이 사업이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등을 통해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