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 콘서트' 취소
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 콘서트' 취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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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대보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오는 29일 예정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 대보그룹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자선바자회와 콘서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대보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서트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며 "콘서트 관람객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올해에도 그린콘서트 취소를 결정했지만, 자선의 취지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