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군에 공급하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더샵 양평리버포레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233가구 모집에 670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8.7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96가구 모집에 3525명이 몰려 경쟁률 36.7대1을 보였다. 이어 84㎡B와 76㎡ 타입이 각각 24.3대1과 22.5대1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6개 동,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76㎡ 168가구 △84㎡A 190가구 △84㎡B 95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과 양평~이천 구간도 각각 2022년과 2026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양평초와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빈양산과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일부 타입에는 유상옵션으로 대형현관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욕실에는 '스타일링 바스룸'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여건으로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청약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양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