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모바일 쇼핑 강화를 위해 TV생방송과 라이브커머스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

홈앤쇼핑은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획행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1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리뉴얼 앱은 △식품,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 △시즌·트랜드별 쇼핑 이슈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테마관 △추천 브랜드를 모아 보여주는 브랜드관 △한정된 시간에 인기아이템을 선보이는 타임딜 전용 ‘TODAY픽’ 등이 고도화됐다. 홈앤쇼핑은 연령·성별 사용성 테스트를 사전 진행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했다.

또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적용 가능한 쿠폰 등 혜택을 동시에 보여줘 효율적인 쇼핑을 돕도록 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저장 기능을 확대해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홈앤쇼핑은 특히 TV생방송과 라이브커머스 ‘팡LIVE’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 MZ세대들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홈앤쇼핑은 ‘팡LIVE’ 방송 시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MZ세대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홈쇼핑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방송예정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발 빠른TV’와 ‘방송알림 TOP 10’ 등의 코너도 추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며 모바일 쇼핑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큐레이션 강화, 검색 기능 고도화 등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바일 쇼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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