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43만8천회분 추가 도착
화이자 백신 43만8천회분 추가 도착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5.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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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87만4천회분 도입…다음 달까지 412만6천회분 추가 공급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화이자 백신 21만9000명(43만8000회)분이 12일 새벽 1시35분께 UPS화물항공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화이자간 직계약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3300만명(6600만회)분으로 이 가운데 국내에 이미 도입된 물량은 이날 도착 분을 포함해 143만7000명(287만4000회)분이다.

올해 6월 전까지 총 700만회분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기 공급분을 제외하면 다음 달까지 총 206만3000명(412만6000회분)분이 더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 거주 75세 이상 고령층, 노인시설 입소 및 종사자 등에 접종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오는 14일부터 순차(723만회분) 공급될 예정으로 14일 당일 접종 물량은 경북 안동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9900만명(1억92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정부 관계자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로 1000만명(2000만회)분을, 개별 제약사를 통해 8900만(1억7200만회)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제약사별 확보 물량은 △화이자 3300만명(66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2000만회)분 △얀센 1회 접종(600만회분) △모더나 2000만명(4000만회)분, 노바백스 2000만명(4000만회)으로 얀센을 제외하고 모두 2회 접종이 필요하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