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5월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금투협, 5월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5.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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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환경 영향·ESG 채권투자 전략 등 소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진=금투협)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진=금투협)

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시리즈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3일 오전 10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PGIM과 공동으로 '바이든 행정부 100일, 미국 정치환경 및 글로벌 투자영향 분석' 세미나를 연다. 이어 오는 25일 오전 10시에는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 투자와 관련해,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PIMCO와 공동으로 'ESG를 반영한 채권투자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13일 예정된 웹세미나에서는 PGI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네이썬 쉬츠가 뉴욕에서 참여해, 정부의 역할을 중시하는 정책기조가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이어질 지의 여부와 이에 따른 글로벌 투자 영향 분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썬 쉬츠는 미국 재무부 국제업무 디렉터 재임시 국제 경제 정책 분야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했고, 씨티그룹의 국제경제 글로벌 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국제금융부 이사, IMF 수석 고문 등을 역임했다.

25일 ESG 웹세미나에서는 PIMCO의 ESG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올리비아 알브레흐트가 LA에서 참여해, 글로벌 ESG 채권 시장에 대한 현황과 ESG를 반영한 채권 투자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김진억 금투협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이달 웹세미나는 미국 금융시장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직접 본회 회원사를 위해 발표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전망과 ESG 투자 전략 등 시의 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회원사 임직원들의 투자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