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창립 30주년, 사랑받는 기업 노력할 것"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창립 30주년, 사랑받는 기업 노력할 것"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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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기념식 축사서 이로운 세상 만들기 다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지난 10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지난 10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하고 더불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뱅크빌딩에서 열린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타이어뱅크는 1991년 창립 이후 낙후된 타이어 유통 구조를 선진화하고 대한민국 처음으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다”며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가격을 낮춰 전문화해 타이어 사고를 줄여 세상을 이롭게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전문점으로 성장하기까지 고객들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5월10일 설립된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이다.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 경영철학을 앞세워 업계 처음으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이어뱅크는 현재 국내 4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기념식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창업주와 이재진 부회장, 김춘규 대표, 각 부서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기념영상·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축사와 꽃다발 전달, 창립 기념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올해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나 개인 등을 선정해 매달 무상으로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