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10일 행정기관과 농촌지역 주민 간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점촌5동 고향쉼터 2층에 들어섰으며, 지난 4월 센터장 위촉과 함께 지원센터 전담직원을 채용해 업무에 착수했다.
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농촌협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를 전담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전문가를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농촌개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지역 문제를 행정과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고윤환 시장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행정과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문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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